클락스 왈라비 Clarks Wallabee 패션

결국 샀다. 클락스 왈라비 초코색. 올해로 3개 째
겨울만 되면 이거 꺼내 신는 재미가 쏠쏠하다. 사실 딱히 겨울에만 신을만한 신발은 아닌데 색이 진하다 보니 거의 겨울에만 신게 된다.
처음 샀을 때만 해도 러거가 인기 상품이었는데 너무 많이들 신어서 별로 였고 나탈리는 좀 여성스러운 면이 있다. 왈라비 만의 묵직하면서도 캐주얼한 느낌을 좋아한다.

작년까지 근근히 버텼는데 올해는 도저히 신을 상태가 안 돼서 버렸는데 버리면서 이걸 다시 사야하나 말아야 하나 꽤나 고민했다.
사실 내구성이 정말 저질이라 처음 샀을 때는 내 발 사이즈보다 무려 10mm를 작게 샀는데도 한 달도 안 되서 다 늘어 났었다. 그만큼 굉장히 잘 늘어나고 밑 바닥도 굉장히 많이 닳는다.

게다가 보다시피 기본적으로 좀 높은데다 마치 하이힐 처럼 뒷 쪽에만 언덕처럼 솟아 있어서 발 자체는 편한 편인데 뭐랄까 허리가 좀 아픈것 같기도;;;

그럼에도 디자인 하나로 충분히 매력적이다:) 사러 갔는데 같은 제품 레더와 데저트 부츠가 너무 예뻐서 한 30분은 서서 고민한 것 같다....
깜짝 놀란 게 처음 샀을 때만 해도 15만원 정도 였는데 지금은 22만원 가량 하더라..... 이제 상품권 없으면 엄두도 못 내겠네ㄷㄷ

그래도 한 가지 디자인과 컬러의 신발을 세 켤레나 연달아 신는다는 건 그만한 매력이 있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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